▲ 울산 동구는 남목노인복지관 수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재철)과 지난 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남목노인복지관 운영관리에 대한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 동구는 남목노인복지관 수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재철)과 지난 7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남목노인복지관 운영관리에 대한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남목노인복지관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개최결과 수탁운영 법인으로 선정됐다.

동구 안산들로 55에 건립중인 남목노인복지관은 대지 면적 5,706㎡에, 연면적 2,87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사업비 96억 3천만원을 투입해 2019년 8월 착공했으며 오는 9월에 준공하고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다.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은 서울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9개소의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는 등 노인복지의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이번 위탁운영 협약을 통해 남목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선진화된 노인복지관의 모델로 정립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