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합초등학교(교장 이혜영)는 여름방학 동안 5~6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신청 받아 매일 다양한 주제와 표현으로 `재미 쑥! 자신감 쑥!`전화 영어 프로그램을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백합초는 학교 휴업기간과 등교 개학 전까지 전화 영어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원어민 교사가 프로그램에 신청한 학생들과 1:1로 약 10분간의 대화를 통해 영어 교육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이번 `재미 쑥!, 자신감 쑥!`전화 영어 프로그램의 특별한 점은 등교 전까지 실시했던 전화 영어를 보완해 다양한 주제와 표현을 홈페이지에 공지하여 학생들이 미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그리고 개별 학생들의 레벨을 미리 파악하고 기초부터 심화까지 다양한 주제들과 질문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영어에 자신감과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
또한 이전 수업에서 원어민 선생님과의 대화가 부담스러웠고 잘 이해하지 못했던 학생들을 위해 한국인영어교사와 전화 영어를 통해 잘 몰랐던 부분을 학습할 수 있도록 자발적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전화영어를 신청한 학생들은 "한국인 선생님께 배운 표현을 다시 원어민 선생님께 자신감 있게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 프로그램에 신청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혜영 교장은 "`재미 쑥! 자신감 쑥!` 전화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백합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이 영어를 꾸준히 연습하고 영어로 대화하는 과정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가 더 깊어지고 자신감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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