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5일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의료원, 부산의료원, 대구의료원 등 9개 병원에서 다음달까지 특별 순회전시 `힘나는 예술여행`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치유ㆍ휴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앞서 지난 5∼6월 `힘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국립마산병원, 울산동강병원, 울산대병원을 찾아가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 콘서트`를 연 바 있다.
문체부와 문예위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감염병 전담병원과 치료시설을 대상으로 미디어예술 작품 전시, 비대면 공연 등 `힘나는 예술여행`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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