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청은 중국 연대시 지부구와 오는 9일 오전 10시40분부터 2층 상황실에서 자매결연 의향서 체결을 한다.
이날 중구에서는 조용수 중구청장, 박성민 중구의회 의장, 이수석 부구청장, 국장 등 3명이 참석하고 연대시 지부구에서는 왕중 구청장, 도기주 제1부주임등 5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날 의향서 체결식은 △추진경과 보고 △조용수 구청장과 박성민 의장 환영인사 △왕중 지부구청장 답사 △양 도시 구정 현황 소개 △의향서 낭독 △울산 중구-연대시 지부구 자매결연 의향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중구청은 자매도시 결연과 관련, 금년 2월부터 4월까지 국제교류 대상도시 선정을 위한 의사를 타진과 5~6월 상호방문 결실을 맺었다.
한편 중구청은 연대시 지부구와 국제도시간 이번 자매결연으로 우의 증진과 인적, 행정,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 공동발전을 추진한다.
인구69만명(교민3만명 상주) 산동성 연대시 지부구는 행정구역 12개동, 2개공단, 142개 가도위원회로 구성된 자치구로 2개공단에 면적 174.4㎢에 해안선 길이55㎞의 지리적 특징을 갖고 있다. /성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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