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5월부터 한달동안 직원들의 전화 및 방문민원 친절도 조사를 한 결과 지난해보다 민원친절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친절도 조사는 전 부서 및 읍면 직원 39개 부서 400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전문 모니터 요원이 구조화된 조사표를 이용한 암행조사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평균 93.7점으로 매우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92.9점에 비해 0.8점 상승했다.
최우수 부서는 여성가족과로, 온양읍, 총무과가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친절도 조사는 전화 응대 친절도 80%, 방문 응대 친절도 20%로 진행됐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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