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는 오는 6일까지 모유수유를 위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모든 아기들이 엄마 젖을 먹을 수 있는 권리를, 엄마에겐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모유 수유 권장’운동을 펴나가고 있다. 여성암 사망률 1위는 유방암이고, 아토피, 소아비만과 소아암이 늘어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모유수유 방법을 바로 알고 반드시 실천해야 할 중요한 일이다.
모유로 키운 아기는 병에 덜 걸리고 마음도 건강하며. 엄마에게는 산후 회복을 빠르게 한다. 또 난소암과 유방암 발병률도 줄인다고 하였다. 아기에게 엄마 젖을 맘껏 잘 먹이는 것은 학습과 훈련에 의한 것이다. 처음에는 서툴지만 이마에 땀이 맺힐 정도로 노력하면서 젖을 먹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세상이 아름답게 느껴지고 기쁨과 사랑이 가득해 보인다.
중구보건소는 성공적인 모유수유 방법 등 바로 알고 반드시 실천해야 할 모자건강교실(모유수유방법, 신체구조, 등)을 운영하면서 장단점을 상세하게 상담해 주고 있다. 문의처 : 중구보건소(☎ 211-4000, 290-0426) 가족보건팀. /성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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