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남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부산시, 8월14일 위안부피해자 기림주간
코로나로 온라인-기념식ㆍ기림의날 기념 특별전 진행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8/10 [16:14]

 부산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의 날`(8월14일)을 맞아 14일까지 `2020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주간`을 운영한다.


기림의날은 1994년 8월14일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8월14일을 세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로 지정, 선포했다. 그 후 2017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관련 법률이 통과되면서 국가기념일로 확정됐다.


부산시는 기림의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3회차 기림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e-기념식, 기림의날 기념 특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4일 부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e-기념식으로 개최된다.

 

온라인으로 시민들에게 기념사와 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 김문숙 대표의 인사말과 피해 할머니의 용기를 기리고 공감할 수 있는 카드뉴스 등을 전한다.


또 기림 주간인 8월 10~14일 수영구에 있는 민족과여성역사관에서 기림의날 기념 특별전도 사전예약제로 연다. 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역사교육과 부대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은 피해 할머니의 당당하고 용기 있는 행동과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라며 "시민 모두가 기림의날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여성인권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한 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8/10 [16:14]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