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여름방학과 가을 개학기를 맞아 학원가와 학교 주변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북구는 10일과 11일 2일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217곳을 대상으로 영업자 기본안전수칙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이행여부 등의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펼친다.
관계부서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무신고 영업과 무신고 제품 판매ㆍ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조리ㆍ보관ㆍ진열ㆍ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어린이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강화로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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