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10일 신정5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14개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편집부

 울산 남구는 10일 신정5동을 시작으로 지역 내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14개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의 첫 주자는 신정5동으로 신정5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통장 25여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여명이 참석하여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여성가족과 고승원 과장이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요령을 안내하였으며 특히, 주민들과 친밀도가 가장 높은 통장들이 아동학대 신고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앞으로 달동, 신정3동, 삼산동 순으로 릴레이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10월까지 남구 전체 14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음지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주변 이웃들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이 고통받고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