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이란 주제로 여행특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특강 세부일정은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신복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여행 수요 증대에 따라 도서관내 자료실에 여행주제 서가를 별도로 배치하고 여행관련 도서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특화해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여행 수요 충족에 부응코자 유명 여행 작가를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태원준 여행작가는 그동안 어머니와 함께했던 500여 일간의 세계일주 여행기를 묶어"엄마 시리즈"≪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등 3부작을 출간 했고, 여행 관련 기고는 물론, 방송과 강연을 통해서도 여행의 즐거움을 알리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EBS〈세계테마기행〉, KBS〈아침마당〉, KBS1〈강연100도씨〉에 출연 했으며, YTN FM〈뉴스 FM,조현지입니다〉에서 여행코너를 맡아 진행했고, 대학. 기업. 지역 문화 채널 강연 및 여행서적을 출간하는 등 왕성 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행 전문가이다.
수강신청은 11일부터 19일깢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으며. 자세한 관련 사항은 신복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코로나 19로 해외여행을 갈수 없지만 태원준 작가의 생생하고 유쾌한 여행담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를 간접 경험해 보길 바라며 더 넓은 세상으로 용기 있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