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11일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연합모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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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는 11일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2개소와 연합모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연합모금은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기관 단체가 자체적인 모금활동에 어려움이 있을 때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트너로 선정된 기관은 모금회의 모금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모금회 브랜드 명칭 및 로고 사용을 공유하게 된다.
금 번 선정된 2개 기관은 6월 공모 신청을 받아 7월 배분분과실행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의 효과성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올 12월까지 모금을 하게 되고 모금된 규모에 따라 매칭금을 지원받게 된다.
선정기관은 밝은미래복지재단, 사단법인마이코즈로 밝은미래복지재단은 어르신들의 더 나은 여가를 위한 경로대학프로그램, 사단법인마이코즈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의 심리 정서지원을 위한 상담사업을 위한 모금을 8월부터 실시한다.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일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이 연합모금에 참여해 2개 기관 모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본 사업에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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