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울산중기청)과 울산테크노파크(이하 울산TP)는 지역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방안 논의를 위해 11일 `2020년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올해 스마트 제조혁신 정책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의 방향 및 지방정부의 지원시책을 안내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의 애로사항 건의, 공급기업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울산지역 내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간협력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울산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울산지역 스마트공장 코디네이터` 전문위원 23명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수요기업으로 발굴한 8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기업-공급기업간 컨소시엄의 장도 마련되었다.
울산중기청 관계자는 "울산지역의 어려운 경기 상황을 감안할 때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한 제조혁신은 좋은 대안"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공급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은 올해 총 90개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비95억 원, 시비7억 원 및 울주군비 3억 원 등 총 10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 중소ㆍ중견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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