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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5개 병원에 혁신의료기기 집중지원
18억 투입…국산 의료기기 활성화, 임상 인프라 확장 목표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0/08/11 [18:23]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1일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수행기관을 신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 사업은 올해 5개 신규 센터를 선정해 2022년까지 센터별 연간 18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현저하게 개선된 의료기기를 뜻한다.


정부는 개발된 의료기기가 의료기관의 실제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사업내용에 국산 의료기기 시범 보급을 담고 국산제품의 사용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보험등재와 신의료기술평가 등 인허가 획득 이후의 시장진입에 필요한 지원도 이뤄진다.


선정되는 센터들은 ▲인공지능ㆍ빅데이터 ▲디지털ㆍ웨어러블 ▲의료용 로봇 ▲융복합 영상진단 등을 포함해 첨단기술군별 전문분야를 설정해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 5개 센터 간 의료기기 임상연구와 관련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의체를 구성한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10개의 센터에서 총 2800개 제품을 상담하고 347건의 전임상과 임상시험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 품목허가 108건, 기술이전 27건, SCI(E) 논문 238건, 특허 148건의 성과를 창출했다.


또 지난 3월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기업을 대상으로 총 20건의 검체매칭과 임상평가를 수행한 결과 긴급사용승인 1건, 수출허가 17건 획득을 지원했다.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의료기기 실증지원센터를 통해 경쟁력 있는 국산 의료기기가 사업화에 그치지 않고 시장진출과 구매까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임상 인프라를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우리 의료기기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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