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내년에 울산지역의 공립 중ㆍ고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을 100명을 선발한다. 이는 전국 광역시 중 4번째로 높은 수치다. 교육부가 오는 11월 치러질 2021학년도 전국 공립 중ㆍ고등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에서 모두 3천529명을 선발한다고 11일 사전예고했다.
이는 올해 사전예고 규모 3천390명보다 139명 늘어난 규모다. 최종 선발인원은 오는 10월 확정된다. 각 시도교육청은 매년 11월 신규교사 임용시험이 6개월 전까지 선발예정인원과 교과를 미리 공고해야 한다.
교원수급 관련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다면 시험일 3개월 전까지 예고 가능하다. 지난해 치러진 2020학년도 임용시험 사전예고 규모는 3천390명, 실제 선발인원은 4천448명이었다. 지역별로 경기도가 970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와 세종이 각각 45명으로 가장 적다. 광역시는 서울 341명, 인천 165명, 부산 150명, 울산 100명, 대구 64명, 대전 46명, 광주 45명 순이다.
다른 지역의 경우 경기 970명, 충남 280명, 전북 239명, 경북 208명, 전남 202명, 강원 200명, 경남 194명, 충북 183명, 제주 98명, 세종 45명 순이다. 교육부는 오는 10월 확정되는 최종 선발인원은 2018년 발표한 교원수급계획상 채용규모인 4천290~4천44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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