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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너지고, 산업체 멘토링 데이 실시
멘토-멘티 만남의 장ㆍ대화의 장ㆍ멘토 직업관 등 행사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16:37]

 

▲ 울산에너지고등학교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1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현장적응력과 직업소양 능력 향상을 위해 `산업체 멘토링 데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편집부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최성호)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1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현장적응력과 직업소양 능력 향상을 위해 `산업체 멘토링 데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각 단체별(울산시품질명장회,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현대중공업기능장회, 울산광역시최고장인회)로 교내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됐다.


울산에너지고는 지난 2012년부터 정례적으로 매년 40~60명의 산업체 명장 및 신지식인을 위촉하여 멘토링을 매달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멘토링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멘토 50명과 멘티 120명을 4그룹으로 나누어 멘토-멘티 만남의 장, 대화의 장, 멘토의 직업관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다년간 멘토로 활동한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오정철 명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멘토링 결성식에 이어 산업체 멘토와 학생인 멘티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멘토의 직장의식과 전공분야에 대한 지식 및 노하우 습득의 장이 되었으며, 영마이스터로서의 품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앞으로 더욱더 멘토링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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