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울산도시재생연구회(회장 김시현)가 12일 세종시 조치원읍 전의면 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연구회 방문을 맞아 천영옥 부센터장이 농촌에서 이루어지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강의하고 전의면 도시재생 과정과 현황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강의 이후 시의원 일행은 전의면 탐방코스를 도보로 이동하며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연구회장인 김시현 의원은 "주민공동체의 복원과 활성화를 통한 도시재생은 지속성장이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에 지역산업육성, 일자리 창출 등과 연계하면 상권 활성화는 물론 경제ㆍ문화거점 확보 등 지역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울산시에 맞는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치원 전의면 읍내리 뉴딜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재생사업이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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