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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태양광 시설, 국민생명 위협"
권명호 의원, 현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 정면 비판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0/08/12 [18:44]
▲  권명호 의원   © 편집부

 미래통합당 권명호(울산 동구) 국회의원이 "이번 장마철 산사태는 문재인 정부의 무분별한 태양광 개발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태양광 발전소 시설이 최근 폭우에서 산사태 발생의 원인이라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미래통합당 원내부대표인 권명호 의원(울산 동구)이 "태양광은 산사태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인자"라며 "문재인 정부의 무분별한 태양광 개발이 유발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권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생명 위협하는 태양광시설, 이대로 방치해선 안된다`는 글을 통해 "태양광시설로 인해 산사태가 더욱 촉발됐고,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장마는 9년 만에 가장 큰 인명사고가 발생했고, 특히 산사태로 피해가 컸다"면서 "우후죽순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가 피해를 키웠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라며 태양광 시설로 인한 산사태 촉발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숫자놀음으로 태양광 시설에 대한 자기정당성만 부여하는 등 정부와 여당은 뚱딴지 소리를 해대고 있다"며 "주로 산지에 조성된 99% 태양광 시설은 언제든 산사태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인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고집으로 태양광이 자연적 치산치수의 환경을 훼손함으로써 많은 국민이 생명의 위협을 늘 머리에 얹고 있다"며 문정부의 태양광 집착을 비판했다.


권 의원은 또 "태양광시설 주변지역의 피해주민들은`태양광 시설을 짓기 전에는 산사태가 없었다`는 똑같은 목소리를 낸다"며 "국민생명을 위협하는 태양광시설은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 태양광 국정조사는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이어"충북제천과 경남하동 피해지역을 방문해 복구작업 봉사활동을 하면서 본 현장은 처참함 그 자체였다"며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하루빨리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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