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美 "백신 국제협력체 불참…부패한 WHOㆍ中 영향받아"
 
편집부   기사입력  2020/09/02 [14:07]

미국 백악관은 세계보건기구(WHO) 가 이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ㆍ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국제 협력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주드 디어 백악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미국은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부패한 WHO와 중국의 영향을 받는 다자기구에 의한 제약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데이터와 안전성에 기반하며 정부 요식에 저해받지 않는 획기적이고 효과적인 약품을 내 놓기 위한 백신ㆍ치료제 연구, 개발, 실험이 전례 없는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새 백신이 안전과 효능에 관한 우리 자체적인 식품의약국(FDA) 최적 표준을 유지하고, 면밀한 실험을 거쳐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비용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코로나19 백신의 개발과 공평한 조달ㆍ배분을 위해 글로벌 협력체 COVAX(코백스) 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172개국이 이 계획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미국은 지난 7월 WHO 탈퇴를 공식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WHO가 코로나19 사태에 부실한 대응을 했고 미국 지원을 가장 많이 받으면서 중국 편향적이라고 비판했다.


WP는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은 코로나19 사태의 경로는 물론 미국의 보건외교 역할에 관해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로렌스 고스틴 조지타운대학 국제보건법 교수는 "미국이 나홀로 전략을 취하면서 엄청난 도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0/09/02 [14:07]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