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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병’스트레스 극복하라
수능 D-100 수험생 건강관리
 
  기사입력  2006/08/07 [23:18]

머리 깨질듯 아플땐 따뜻한 물 목욕
긴장지속 소화불량 고른 영양섭취를


2007학년도 수능시험(11월16일)이 약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에 대한 압박감에다 한여름 무더위까지 더해져 이맘때 쯤이면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는 폭발 직전까지 가게 마련이다. 수능시험을 얼마 앞두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잦은 `고3병’을 중심으로 수험생 건강관리 요령을 살펴본다.
◆머리가 깨질 듯 아파요=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두통이다. 두통은 지속적인 긴장상태에 따른 신경과민이나 오랜 시간 책을 보면서 나타나는 시력장애, 수면부족, 빈혈, 영양결핍, 과로가 원인이다.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가장 중요한 치료제이지만 수험생의 형편상 그러기 어려운 만큼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을 하거나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두통이 잘 가라앉지 않을 때는 타이레놀과 같은 단일 성분의 두통약을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잠이 안 와요=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들에게서 종종 불면증이 나타난다. 그러나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험생들은 단 한 시간이라도 깊게 자는 게 매우 중요하다. 커피나 드링크류는 사람에 따라 각성효과를 나타내는 만큼 오후 4~5시 이후로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잠이 안 온다고 수면제를 복용하는 것은 불면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만큼 삼가는 게 좋다.
◆뒷목이 뻐근, 허리도 뻣뻣=이는 운동 부족과 좋지 않은 자세가 원인인 경우가 많다. 심한 경우에는 허리를 받쳐주는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지게 되고, 척추의 변형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장시간 공부를 할 때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고, 매 시간마다 몸을 움직여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속 쓰리고 소화가 안돼요=지속적인 긴장 상태나 정서가 억압된 상태로 생활하게 되면 그 자체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수험생에게는 위염, 소화성 궤양,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이 잦다. 수험생은 되도록 각종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간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소화기 건강에 좋다. 야식은 되도록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가벼운 것이 좋다. 특히 과식은 금물이다.
◆변비가 심해요=변비는 노폐물을 쌓이게 해 몸속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장에 열이 많아서 생긴 변비에는 평소 즐겨먹는 음료수 대신 결명자차나 오미자차를 마셔 열을 내려줌으로써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장이 약한 경우라면 호두, 잣 등의 씨앗종류를 충분히 섭취하면 좋다. 스트레스로 인한 변비는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고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이 급선무다.
◆눈이 아파요=공부할 때는 책상에 앉아 책과의 거리가 30~50㎝ 이상 떨어져서 보는 자세를 습관화시키는 게 좋다. 눈이 피로할 때는 눈을 감고 눈 주위의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따라가며 눌러주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결명자차나 녹차, 국화차도 눈의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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