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16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수능 9월 모의평가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관한다.
고등학교 52곳과 학원 시험장(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 6곳에서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고등학교 재학생 8천820명, 졸업생 및 검정고시 합격자 628명 등 모두 9천448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9월 모의평가 응시 신청자 중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등을 이유로 등교가 불가능해 시험장에서 응시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교육부와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방법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수험생들은 모의평가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문항 유형과 난이도 등을 예측해보고 수능 대비 공부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제와 정답은 시험이 끝나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개인별 성적 통지표는 10월 16일 응시 학교와 학원에서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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