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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노리는 두산 앞에 펼쳐진 빡빡한 6연전
현재 57승4무45패로 4위
1위 NC와 격차는 4게임
 
편집부   기사입력  2020/09/15 [18:23]

 

▲   두산베어스 선수들.  © 편집부


한국시리즈 2연패를 노리는 두산 베어스가 다시 선두 경쟁에 가담할 수 있을까. 다가올 6연전에서 그 윤곽이 드러날 지도 모른다.
9월 셋째주 두산이 상대할 팀들의 면면은 만만치 않다.


17일과 18일에는 최근 무서운 기세를 자랑하는 KT 위즈를 상대한다. 주말에는 LG 트윈스와의 잠실 라이벌전이 예정됐다.
두산은 106경기를 치른 현재 57승4무45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NC(60승3무40패)와 어느덧 4경기까지 벌어진 반면, 6위 KIA 타이거즈(56승47패)와는 1.5경기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두산의 9월 성적은 그리 나쁘지 않다. 5승1무4패로 10개 구단 중 세 번째로 높은 승률을 자랑한다. 심지어 팀 평균자책점은 3.62로 1위다. 팀 타율 0.272도 준수한 수준이다.


선발진은 몇 차례 수정을 거쳐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 알칸타라가 홀로 버티던 외국인 선발진에 재활을 마친 플렉센이 가세했고, 유희관-최원준-함덕주로 재편된 국내 선발 투수들도 다른 팀에 비해 크게 밀리지 않는다.


시급한 문제는 역시 뒷문의 안정화다. 아직 마무리가 익숙하지 않은 이영하가 흔들리면서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졸전이 거듭되고 있다.
마땅한 대안이 없는 두산 입장에서는 이영하의 선전만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처지다.


상위권이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호시탐탐 이들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 KIA는 이번 주 SK 와이번스,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등 하위권 팀과 줄줄이 만난다.
KIA는 이들과의 시즌 상대전적에서 모두 앞선다. 삼성과는 7승5패로 비등하지만 SK전 8승3패, 한화전 8승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9월 승률 1위(8승2패)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면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도약까지 바라볼 수 있다. `8치올(8월에 치고 올라간다)`의 기세가 꺾인 뒤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7위 롯데 자이언츠(52승1무50패)는 키움, LG, NC와 마주한다. 5위 KT(58승1무46패)에 5경기나 뒤처진 만큼 5강 진입을 위해서는 이번 주 상위권팀들에게 최대한 많은 승리를 빼앗아야 한다.


한편 KIA 토종 에이스 양현종은 통산 5번째 7년 연속 10승에 다시 한 번 도전한다. 이정후(키움)와 김현수(LG)는 4년 연속 150안타 선점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이정후는 5개, 김현수는 7개를 남겨뒀다. 앞서 이 기록을 달성한 이는 7명 뿐이다.  뉴시스

 

◇주간 KBO리그 일정
▲15~16일
NC-두산(잠실) 삼성-KT(수원) SK-KIA(광주) 롯데-키움(고척) LG-한화(대전)
▲17~18일
롯데-LG(잠실) NC-SK(문학) KIA-삼성(대구) 두산-KT(수원) 한화-키움(고척)
▲19~20일
LG-두산(잠실) KT-SK(문학) NC-롯데(사직) 키움-삼성(대구) 한화-KIA(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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