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중점학교 21곳에 복지지원 대상 학생과 긴급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생필품, 마스크 등 위생용품, 도서, 교재, 교구, 필요 물품을 지원하도록 권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추석을 맞아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려고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해 학교에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긴급지원비 범위를 기존 중점학교 사업비의 15%(8천600만원)에서 추가로 20%(1억2천만원)를 더 확대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 밖에도 학교장 재량으로 쓸 수 있는 재원을 활용해 일반 학교에 다니는 취약계층 학생에게 생필품, 비말마스크 등을 지원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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