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산ㆍ신복도서관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9월 8일부터 임시휴관 되면서 당초 대면으로 운영 계획이었던 길 위의 인문학 2차 프로그램 `위기의 시대, 영화에서 답을 찾다`, `과거를 빚어 다시 태어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특구)`를 각각 비대면 온라인 강연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영화 속 역사 읽기`라는 주제로 비대면 강의를 진행한 바 있더. 18일에는 부산 영화체험박물관 탐방이 계획되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비대면 강의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복도서관은 18일에 `장생포 지역에 깃든 애환, 그리고 마을 수호`를 주제로 진행하고, 오는 25일에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탐방이 계획되었으나 비대면 강의로 전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무선인터넷이 지원되는 환경이면 개인 PC 또는 휴대폰을 활용하여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강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비대면 강의의 단점을 보완하며 진행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 온라인 강의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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