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무룡아트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락스타 윤도현,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임동혁, 개그콘서트 간판 개그맨 박성호ㆍ김재욱ㆍ김원효 등이 꾸미는 버라이어티 콘서트를 비롯해 지역 예술단체의 오페라, 연극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25일 첫 무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락 뮤지션 윤도현이 연다. 그리고 다음달 6일에는 과학의 원리를 재미있는 마술을 통해 만나는 아동과 어린이를 위한 공연 최형배의 과학마술콘서트가 열리고, 13일에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개작한 울산오페라단의 코믹오페라 `사랑을 이어주는 이발사`가, 16일에는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발레로 보는 동화이야기-신데렐라`가 각각 공연된다.
또 다음달 20일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베토벤 소나타를 선보인다.이어 23일에는 배우 `양경원`이 출연하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가 업로드된다.
또한 27일에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상주예술단체 극단 세소래의 연극 `두동이야기`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30일에는 개그콘서트 간판 개그맨 박성호ㆍ김재욱ㆍ김원효 등이 꾸미는 코믹 버라이어티 콘서트 `쇼그맨`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각 공연은 공연일 오후 7시 30분에 업로드되며, 당일 실시간 업로드 후 녹화 영상 공개는 공연별로 다르므로 북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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