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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추석 특별교통관리…고속도로 이용 9.6%↓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16:55]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추석 연휴를 맞아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해 단계별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정부의 고향 방문 자제 요청과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으로 인해 부산 인근 고속도로 이용객이 전년 대비 하루 평균 88만1천대에서 79만6천대로 9.6% 감소할 것으로 경찰은 내다봤다.

 

부산경찰은 추석 전후로 시내 주요 혼잡도로와 고속도로 나들목 등에 교통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교통안내입간판 등 기동장비 121대와 교통ㆍ지역경찰ㆍ기동대 근무자 일 평균 400여 명을 집중 배치할 교통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한 단계별 특별교통관리에 나선다. 추석 연휴 전인 1단계(25~28일) 기간에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23곳) 주변에 한시적(25일~10월 4일)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성수품 구입객이 몰리는 혼잡지역(전통시장 32곳, 대형마트 31곳, 백화점 8곳)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불법 주차와 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전예약제(26일~10월 11일, 추석연휴기간 폐쇄)로 운영 중인 영락공원(1천300명), 추모공원(2천900명) 등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추석 연휴인 2단계(29일~10월 4일) 기간에는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혼잡예상구간, 사고우려지역 등에 교통경찰관을 확대 배치하고, 유관기관(교통방송, 한국도로공사 부산ㆍ울산지역본부, 부산시 교통정보센터)과 협력해 실시간 고속도로 소통상황 방송과 교통안내전광판(96곳)을 통해 문자 현출을 실시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부산지역을 관할하는 고속도로는 남해(1ㆍ2ㆍ3)ㆍ경부ㆍ중앙ㆍ외곽ㆍ동해ㆍ포항ㆍ울산선 등 총 9개 노선으로 구간 거리만 해도 330㎞에 달한다. 이에 고속도로 근무자를 50% 가량 확대해 사고예방과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추석은 고향방문 자제와 공원묘지 등이 폐쇄돼 시민들이 시내 주요 쇼핑몰과 대형마트로 붐빌 것으로 예상하고 연휴기간 내 가시적인 교통활동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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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4 [16:5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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