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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추석연휴 종합대책`…안전한 한가위
종합상황실 설치…안전ㆍ진료 등 9개 분야 65명 투입
코로나 확산 차단…"고향ㆍ친지 방문 자제" 적극 홍보
기사입력  2020/09/24 [19:47]   김지은 기자

 울산 남구가 추석연휴기간 동안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한편, 구민 불이익을 예방하고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실행한다.


더불어 남구는 이 기간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구민들에게 고향ㆍ친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적극 권유할 방침이다.   


이에 남구는 이 기간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가정용LPG 공급 ▲생활쓰레기 수거 ▲재해ㆍ재난 안전관리 ▲도로, 가로등, 우ㆍ오수관리 ▲산불방지 ▲특별교통대책 ▲비상진료대책 등 모두 9개 분야에 공무원 65명을 상황 근무에 투입한다.

 

또, 연휴기간 이전에도 추석 대목을 노리고 벌어질 수 있는 물가상승을 비롯한 부당 상거래 행위에 대처하기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점검, 체불임금 청산지도 등의 조치를 통해 구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 종합대책에 따라 우선 귀성객과 나들이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와 태화강동굴피아, 고래문화마을 등 관광명소 주변에서 대청소를 실시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유도,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ㆍ단속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여기에 원활한 교통 소통과 이용객 편의 및 안전 분야에도 인력을 투입한다. 이를 위해 고속ㆍ시외버스터미널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주변에서 불법 주ㆍ정차 지도활동을 벌인다.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미리 점검하고 불법 가로막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하기로 했다.


더불어 연휴기간에 코로나19 관련 선별진료소도 평소처럼 운영하고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되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에서는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해 줄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이 명절 분위기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복지시설 46곳과 저소득층 및 장애인 810 세대를 위문해서 다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긴 연휴 기간 동안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특별복무점검을 실시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세워나가기로 했다.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히 상황 관리를 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의 가을철 대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구민들께서도 이번 추석에는 고향과 친지 방문을 자제하고 댁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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