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는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위해, 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망 기업인을 발굴ㆍ시상하는 `2020년도 울산광역시 남구 기업인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28일 부터 다음달 27일까지며,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남구 관내에서 기업경영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동장,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기업관련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자 중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 절차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4명을 선정하여 12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며, 남구 기업인상으로 선정된 기업인에게는 남구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및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시 우선하여 지원받는 혜택 등이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고충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 워크숍 활동지원, 원스톱 기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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