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이 29일 재개관과 함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22일 온라인 개막으로 전시 중이던 2차 특별전인 `기와 예를 잇다. 울산의 무형문화재`가 온라인과 현장 전시회로 개최된다.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울산 무형문화재의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울산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열리고 있다.
또 오는 10월부터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은 `문화와 예술이 있는 옛길` 답사프로그램 △유아를 위한 인형극 `박물관 이야기 동산` △가족 프로그램인 `문화의 날 영화 상영프로그램`, `울산박물관 가을 콘서트` 등이 휴관으로 그간 박물관을 찾지 못해 아쉬웠던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울산박물관은 반구대암각화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공유하고 홍보하기 위해 `반구대 암각화 3D 실물 모형`을 10월 중 공개할 계획이다. 전시회와 교육ㆍ문화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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