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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자체 생산성 대상 2년 연속 우수기관
지역 경제ㆍ재정 역량 등 26개 지표 생산성 지수 평가
성장 가능성 입증…"주민 삶의 질 향상 노력 할 것"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09/28 [19:54]

 울산 북구가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북구는 올해 26개 지표에 따른 생산성 지수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뽑혀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결과를 발표하고,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28곳을 발표했다.

 

생산성 평가는 ▲생산성 지수 ▲생산성 우수사례 2개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북구는 생산성 지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생산성 지수는 지역 경제 역량, 재정 역량, 행정 역량 등을 포함하는 지방자치단체 역량과 사회ㆍ복지, 주민건강, 교육ㆍ문화, 안전ㆍ안심 등 삶의 질 영역에서 26개 지표를 통해 측정했다.
북구는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인구 또한 1997년 출범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2017년 4.25%에서 올해 18.2%까지 증가했고,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시설 확충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2년 연속 생산성 지수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우리 구의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정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생산성이란 지역이 지닌 인적ㆍ물적ㆍ사회적 자본역량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올해는 전국 226개 시ㆍ군ㆍ구 중 170개 자치단체가 생산성 지수 부분에 자율응모했으며, 생산성 우수사례 부분에는 173개 지자체가 419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이 중 생산성 지수 16곳, 생산성 우수사례 12곳 등 28곳의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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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28 [19:5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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