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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韓 참전노병 인용해 美에 경고…"敵, 국외서 격퇴"
 
편집부   기사입력  2020/10/05 [18:02]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통신은 4일 한국전쟁 참전 군인을 인용해 중국은 적을 나라 밖에서 격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교전국이자 국제 패권을 놓고 경쟁 중인 미국을 겨냥한 경고성 발언으로 풀이된다. 
신화통신은 4일 이른바 `항미원조(抗美援朝ㆍ중국이 6ㆍ25전쟁을 지칭하는 명칭) 70주년`을 맞아 1952년 10월 상감령 전투에 중국인민지원군(한국전쟁 참전 중국인민해방군) 제15군 산하 박격포중대 지도원으로 참전했던 96세 노병 가오진원(高晋文)과 인터뷰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상감령 전투란 중국 인민지원군 제15군과 국군 제2사단, 미 육군 제7사단이 1952년 10월14일부터 11월25일까지 44일간 강원 철원군 오성산 일대 고지를 두고 벌인 고지 쟁탈전이다. 43일간 전투 끝에 오성산 정상은 북측에 편입됐다.


중국은 상감령 전투를 유엔군의 북진을 저지한 승전으로 꼽으면서 한국전쟁 당시 미국을 상대로 거둔 최대 승리로 선전하고 있다. 한국군은 이를 한국이 승리한 저격능선 전투와 중국 인민지원군이 승리한 삼각고지 전투로 분리해 인식한다.


가오는 미국이 상감령 전투기간 병력 6만여명과 비행기 3천여대, 탱크 170여대를 동원해 900여차례 공격을 감행했지만 중국 인민지원군 병사들은 악조건 속에서도 자리를 지켰다고 강조했다. 승전을 위해 목숨을 던진 동료의 `영웅담`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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