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곡초등학교는 지난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지이엠플랫폼과 협력해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20시간의 3D 프린팅 메이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
울산 반곡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지난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지이엠플랫폼과 협력해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20시간의 3D 프린팅 메이커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급속히 전환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언택트 방식으로 반곡초 컴퓨터실과 ㈜지이엠플랫폼 교육센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적용되는 비대면 교육방법은 ㈜지이엠플랫폼 교육센터에서 강사의 강의를 개인 태블릿PC와 컴퓨터를 갖춘 반곡초등학교 컴퓨터실에서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들으며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6학년 학생들이 개인 태블릿PC에서 화상으로 스마트폰 그립톤 만들기를 실시간으로 교육 받으면서 각 컴퓨터로 모델링 작업을 한 후 온라인으로 ㈜지이엠플랫폼 교육센터로 보내면 3D 프린터로 출력한 실제 스마트폰 그립톤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주는 방식이다.
또한 3D 프린터 작업 진행 정도도 스마트폰으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은 캐릭터 USB, 실제 작동하는 아이디어 기반 리쏘페인 무드등 및 공차 이론 및 회전문 원리를 적용한 미니 휴지통 등 스스로 설계한 제품을 직접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심명희(6년) 학생은 "컴퓨터로 내가 만든 것을 실물로 받아볼 수 있어 신기했다.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것들도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경순 교장은 "이번에 새롭게 실시한 비대면 방식의 메이커교육을 계기로 앞으로도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적용시켜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