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가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도시철도 부문에서 4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KCSI조사는 한국능률협회 주관으로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인지도, 공신력을 갖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년간 시민 행복이라는 기본 가치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아 총점 81.2점을 기록했다. 이는 도시철도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다.
특히 차내 환경, 정시성 항목과 재이용 의향 항목 등 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아, 고객만족에 힘쓰는 대중교통 중심 기업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 안전 운행 항목에서도 79.6점을 기록했으며, 사고·운행 지연 시 응대 처리 항목도 79.7점을 받아 도시철도 이용 고객들로부터 명실상부 안전한 도시철도 임을 인정받은 셈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4년 연속으로 고객 만족 1위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시민행복, 절대안전 이라는 경영방침에 대한 성과를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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