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농소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과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농소2동 슬로건 및 로고를 공모하고, 21일 시상했다.
농소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농이예술단에서 제출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살기 좋은 농소2동'과 주민 손미숙 씨가 제출한 '역사와 문화의 행복마을 농소2동'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또 이효림 씨가 제출한 '농소2동'이라는 글자를 디자인화한 로고도 우수작으로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
농소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시상작 외에도 공모 접수된 30여 건의 제안을 바탕으로 농소2동의 정체성을 담은 슬로건과 로고를 최종 결정해 각종 행사와 회의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농소2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상태 위원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든 슬로건과 로고가 우리 동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잘 표현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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