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옥현유치원(원장 윤정혜)은 울산과학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메이커 교실 프로그램 중 `자바라 에어로켓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압축펌프 및 고무관을 이용해 롯켓을 발사해보는 활동으로 원아들에게 탐구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경험을 제공했다.
자바라 에어로켓 만들기에 참여한 원아들은 "펌프를 이용한 로켓이 진짜 로켓처럼 날아가는 게 너무 신기했다. 다음에는 다른 로켓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현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바라 에어로켓 만들기가 힘들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친구와 도움을 주고받는 등 자율성과 주도성을 가지며 협력적으로 잘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시도하는 여러 활동의 과정을 통해 과학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뿐 아니라 창의적 역량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아이들과 즐겁게 과학교육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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