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암초등학교는 학생중심 다목적 놀이공간인 `연암누리`를 조성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
|
울산 연암초등학교(교장 김연자)는 학생중심 다목적 놀이공간인 `연암누리`를 조성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공동체의 공모로 이름 붙여진 `연암누리`는 `연암세상`이라는 뜻으로 토론학습과 발표회장을 겸한 학습오두막, 오감만족 모래언덕, 종합놀이터, 민속놀이장, 장미터널 숲길, 등나무 쉼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암초는 평소 1인 1악기교육과 문화체험교육 등 학생의 인성교육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연암누리`에서 학생의 놀이뿐만 아니라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학습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해 학생중심의 인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자 교장은 "연암누리의 조성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도 환영을 받고 있다"며 "연암누리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신체를 가진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하며, 지역민들에게도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