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1일부터 30일까지 변화되는 도시경관의 모습을 기록하는 도시경관기록화사업 일환으로 `2020년 도시경관기록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경관기록화사업은 울산의 도시경관 변화모습을 지속적ㆍ체계적으로 기록ㆍ보존하기 위해 5년마다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차 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0년 기록자료로 본 울산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울산시 도시경관기록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총 220여 매의 기록물을 통해 울산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보고 지역의 변화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산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울산 전역에 흩어져있던 옛 사진들을 수집하고 수집된 과거 기록물을 참고해 동일한 지점에서 기록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의 과거 기록을 현재에 투영, 비교해 도시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변화 모습을 이해할 수 있는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