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늘공원은 지난 추석 기간 추모의집 사전예약제 실시, 자연장지 및 추모의집 코로나19 검사소 운영, 실내공간 방역실시 등의 명절 기간 특별 방역 조치 시행 결과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안전한 추석 명절 기간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
울산하늘공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5일간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연휴기간을 제외한 추석 전후 2주간 방문에 대해서는 사전 예약제를 통해 일일 참배객 수를 조절해 운영했다. 그에 따라 추모의집 사전예약 방문객이 1만 4514명, 명절 기간 자연장지 방문객이 3811명 정도로 확인됐다.
울산시설공단에 따르면 고인을 추모하는 참배 시 마스크 착용 준수와 음식물 섭취 및 제례행사를 일체 금지하고 시간대별 방역 실시로 참배객 간의 감염예방에도 철저를 기했다.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명절기간에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전예약제, 시설 임시폐쇄 등 불가피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민 여러분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적극 협조 해주신 결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울산하늘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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