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도서관은 명사초청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위원장님, 책 읽어주세요` 행사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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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도서관은 명사초청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육위원장님, 책 읽어주세요` 행사를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위원장님, 책 읽어주세요` 프로그램에서 손근호 교육위원장이 아이들에게 직접 읽어준 책은 `바이러스를 조심해(엘리자베스 베르딕 글, 마리카 하인렌 그림)`이다.
너무 작아서 눈엔 보이지 않지만 우리를 아프게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나쁜 세균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우리 주변 모든 곳에 살고 있고 전염성이 너무나 강한 세균에 대한 궁금증을 알려주는 책이다.
이날 손 교육위원장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어주고 나쁜 세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재채기 할 때의 예절 등에 관해서 알려주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복희 관장은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책을 읽어주는 것이며, 울주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명사초청 책 읽어주세요`행사를 통해서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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