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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전국 4곳 중 이자비용율 최저
2년간 2억7천만원 이자 지불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0/10/22 [19:31]

 울산항만공사가 전국 4곳 항만공사 중 금융성 부채에 따른 연간 이자비용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힘 김선교 의원이 울산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8~2019년 연간 이자비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표했다.


2018년 8천400만원, 2019년 1억2천300만원 등 총 2억700만원(0.04%)의 이자비용울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국내 4대 항만공사인 부산ㆍ인천ㆍ여수광양ㆍ울산항만공사가 지불한 이자비용이 총 4천608억5천9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이자는 2억5천200만원으로 2015년 이후 감소추세였으나 지난해 이자비용이 다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성 부채에 따른 4대 항만공사의 연간 이자비용은 2015년 1천36억9천400만원, 2016년 1천18억4천500만원, 2017년 896억2천700만원, 2018년 828억3천600만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에는 828억 5천700만원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4대 항만공사의 이자비용 총액은 4천608억5천900만원으로 하루 평균 2억5천200만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4대 항만공사의 전체 이자비용 중 부산항만공사의 최근 5년간 이자비용이 2천883억6천100만원으로 62.6%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인천항만공사의 최근 5년간 이자비용은 902억3천500만원으로 전체의 19.6%를 차지해 부산항만공사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인천항만공사의 이자비용은 지난 2015년 119억6천200만원에서 지난해 206억4천900만원으로 72.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이자비용은 매년 감소세를 보이며 최근 5년간 820억5천600만원으로 17.8%를 차지했다.


김선교 의원은 "금융성 부채에 대한 관리 소홀 시 걷잡을 수 없는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며"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인 만큼, 재정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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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2 [19:3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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