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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
총 1057건 중 부적합 5건
 
황상동 기자   기사입력  2020/10/25 [14:41]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분기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결과 99.5%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부산시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과 유통농산물을 대상으로 총 1057건의 검사를 진행, 1052건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5건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전 농산물 340건 중 들깻잎 1건에서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해 0.3%의 적발율을 보였으나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279건에서 들깻잎 2건과 근대·상추에서 각 1건씩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해 1.4%의 적발율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시중에서 유통 중인 농산물 438건에서는 잔류농약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검사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돼 경매 전 농산물로 검출된 농약 성분은 페니트로티온, 클로로탈로닐, 프로사이미돈, 페녹사닐, 티플루자마이드 등 주로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을 전량(248㎏)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토록 했다.

 

이용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앞으로도 부적합 우려가 있는 잎·줄기 채소류와 김장철 다소비 농산물에 대한 정밀검사를 수행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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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5 [14:4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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