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제4회 울산항 항만안전 컨퍼런스’를 다음달 4일 롯데호텔 울산(울산광역시 삼산로 282)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는 ‘친환경 안전항만, 울산항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열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대 80인 이하로 제한된 현장 컨퍼런스와 함께 실시간 유투브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은 “항만 작업장 안전관리를 위해 강화된 산업안전 시책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베이루트항 폭발사고 이후, 항만안전에 국민의 관심이 커지는 시점에서 액체화물 중심항 울산항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산항 항만안전 컨퍼런스’는 2017년 ‘울산항만공사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참석자 수가 제한되었지만 지난 3년 간 매년 200여명의 항만 이해관계자,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하는 등 국내 유일 항만안전 전문 컨퍼런스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