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이 지난 24일 창의적인 탐구 능력 신장을 위한`강북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는 강북영재교육원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1년 동안의 영재교육을 받으며 관심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영재교육원 수업 시수가 줄고 학생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팀 활동을 제한하면서 예년 대비 산출물 발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1년 동안 영재수업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주제를 찾아서 조사를 하고 지도교사의 피드백을 받으며 개인별 연구보고서를 완성했다.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는 발표 주제를 스스로 선정하고 보고서를 작성해 봄으로써 관련 분야에 대한 보다 심화된 지식을 얻고 다른 학생들의 발표내용도 들어보며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탐구능력을 가진 융합형 인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정연도 교육장은 "창의적 산출물 발표대회가 강북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이 다양한 재능을 탐색하고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큰 꿈을 가진 미래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