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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음식문화 대잔치 요리경연대회 31일 개최
시민들과 공유하는 조리법 공유전시
 
전은혜 기자   기사입력  2020/10/25 [17:15]

 울산시가 후원하고 (사)울산 음식문화연구원(원장 이다혜)가 주최하는 `2020 울산 8색 음식문화 대잔치`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울산 시민공원(태화교 옆 남구 쪽 태화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울산 8색 음식문화 대잔치`는 이틀에 걸쳐 조리전문가(조리장)가 진행하는 현장강연 및 음식 포럼, 예선 통과 본선 경쟁팀의 요리경연대회, 시민들과 공유하는 조리법 공유전시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첫날 다채로운 요리 정보를 공유하는 음식 문화포럼이 이어진다. 강사로는 대한민국 명장, 조리 기능장, 기술지도사, 영양사, 위생사, 박사 학위로 음식 관련 자격증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조리 예술학부 강현우 교수와 대한민국 최초 1호 명장인 임성빈 조리장 등이 참여한다.


또 오후에는 일반인 참가자들의 요리경연대회가 마련된다. 이날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출전팀은 모두 6개 팀이다. 이들은 총 48개 경쟁팀과 예선 경쟁을 거친 뒤 이번 본선 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1ㆍ2차 예선 대회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지난달 동영상 비교와 선정메뉴 이유 및 조리법 내용을 비대면 방식으로 심사했다.


둘째 날에는 총 5가지 주제의 라이브 쿠킹쇼가 릴레이식으로 펼쳐진다.
3가지는 앞서 첫날 요리경연대회에서 1~3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참가한다.나머지 2가지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다문화 현대사회를 반영해 울산 음식문화연구원이 제안하는 2가지 메뉴로 채워진다.


늦가을과 초겨울로 이어지는 계절감을 고려한 `보쌈김치`와 각종 해산물로 다양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반쎄오` 등을 시연한다.


이다혜 울산 음식문화연구원장은 "오랫동안 요식업에 종사하면서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 고민하는 울산 음식문화의 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처음 시도하는 `음식문화 대잔치`는 그 출발점에 불과하고, 기회가 된다면 교류와 공유의 음식문화 네트워크로 확장해 울산의 숨은 고수와 음식 비법을 알리고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음식으로 성장시키는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전은혜 기자

안녕하세요 편집부 전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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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5 [17:15]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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