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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기후변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
 
편집부   기사입력  2020/10/25 [18:27]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는 24일(현지시간) "기후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면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CNBC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공개된 `팟 세이브 어메리카`의 새로운 에피소드에서 "기후 변화는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며 "나에에도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기후변화는 실제하는 위협"이라며 "이대로 놔둔다면 그것은 실제로 우리 행성을 달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것은 과장한 것이 아니라 진짜"라며 "우리에겐 (이것을 해결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피력했다.


바이든 후보는 화석 에너지를 대체 에너지로 전환해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후보는 2조 달러 규모의 대체 에너지 투자를 공약했다. 2035년까지 전력 부문의 탄소배출량을 없애고 2050년까지 전 부문에서 `제로`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후보의 이 같은 공약에 대해 "석유 산업을 파괴하겠다는 것"이라고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대선후보 마지막 TV토론에서도 서남부 지역 유권자들을 향해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오클라호마, 오하이오는 이것을 기억하라"고 하기도 했다. CNBC도 대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세가 강한 서남부 지역에선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젊은 유권자층은 바이든 후보의 기후변화 공약을 지지하고 있다고 매체는 지적했다.


퓨 리서치센터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의 3분의 2 가까이가 트럼프 행정부가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생각했다. 약 79%의 미국 국민들은 미국이 풍력이나 태양열과 같은 대체 에너지원 개발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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