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은 미취학 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놀이체험 프로그램인 `음악놀이, 리틀 모차르트를 위하여`를 10회 과정으로 준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행사를 진행한 뒤 그 후속으로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준 뒤 노래와 율동, 악기연주, 음악 감상을 통해 감수성과 표현력, 활력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의 대상은 30개월에서 5세 미만의 유아들이며 온라인 수업이 아닌 악기를 직접 손으로 만지고 두드리면서 소리를 듣고 오감을 체험하는 현장 수업으로 이루어져 유아와 부모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