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부도서관은 지난 23일 도서관 2층 평생교육강좌실에서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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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지난 23일 도서관 2층 평생교육강좌실에서 우수이용자 시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지난 1년 동안 도서관 이용에 모범을 보이고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한 독서회원 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각 1명씩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품(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박찬유, 최민주, 이현석, 황유곤 이용자 등 4명이며 수상자들이 1년 동안 읽은 책은 평균 180여권이다. 어린이 수상자의 어머니는 "아이가 책을 좋아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정말 기쁘다"며 "항상 재미있는 책을 많이 제공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미영 관장은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이 임시 휴관함에 따라 10월에야 시상하게 되었으며, 도서관 방문이 꺼려지는 힘든 시기에도 안심맞춤 대출서비스 이용으로 책읽기를 꾸준히 이어가는 수상자들에게 깊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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