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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중, 생각ㆍ마음 깨우는 아침 카페 운영
느린 학습자 경제적ㆍ정서적 불안감 해소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10/26 [18:04]

 울산 외솔중학교(교장 박현미)는 `생각을 깨우고 마음을 깨우는 아침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느린 학습자를 중심으로 경제적ㆍ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위기학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외솔중은 2018년 3월부터 월드비전 지원으로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결식률을 줄이고 아침식사를 하는 동안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적응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공간에 모여 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이에 온라인 개학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을 학생들을 위해 다음과 같이 `생각을 깨우고 마음을 깨우는 아침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습부진 수업을 하는 느린학습자(기초튼튼반)에게 매 시간 간식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지도 교사와 교감의 시간을 통해 학업능률을 올리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신과 신체를 함께 다스리며 운동을 해야 하는 사격부 학생들에게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홍삼을 지원했다. 사격부 학생들은 지난 9월에 있었던 대회에서 단체부 금메달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아울러 생활여건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부식과 마스크, 힐링북 등이 포함된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마련해 취약해진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학교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물리적ㆍ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아침머꼬 조식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나아가 코로나 블루 예방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느린 학습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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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26 [18:04]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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