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소방서는 26일 화재현장 초기 화재진압과 인명대피를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한 시민 문동진(50)씨에게 화재 유공 시민표창을 수여했다. 문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 57분께 해운대구 좌동 주거용 모 오피스텔 2층에서 불이 나자 공용세탁실에서 이를 보고 119에 신고하고 신속히 분말소화기 5개로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불길이 잡히지 않자 옥내소화전을 전개 방수해 초기진화 했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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