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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초, 배려 씨앗 나누기 행사 실시
학생자치회 공약…깨끗한 학교 만들기 4가지 프로그램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15:04]
울산 여천초등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학생자치회 주관해 `배려 씨앗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울산 여천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학생자치회 주관해 `배려 씨앗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여천초는 학생이 직접 만들어 가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배려 씨앗 나누기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서로 존중하고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깨끗한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기 위해 4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배려 씨앗 나누기(함께 만드는 배려 터전) 활동으로 행사 기간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행동을 실천한 후 배려 쪽지에 그 내용을 써서 배려 나눔 게시판에 게시하여 함께 배려하는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교생이 함께 노력해 300개 이상의 배려 행동을 실천했다. 


또 배려 씨앗 나누기(배려를 알려요) 활동으로 29일 아침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등굣길에 배려, 존중, 나눔을 주제로 캠페인 활동을 하며 학생 개인의 꿈과 이름을 넣어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를 배부했다.


여천초는 학생들의 꿈을 현실화하기 위해 평소 꿈인사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배려 씨앗 나누기(배려 향기 나누기) 활동으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학교 구성원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에 방향제를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씨앗 나누기(작은 배려로 마음은 맑음) 활동으로 학생자치회는 비 오는 날 등굣길에 젖은 우산으로 생기는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중앙 현관에 전교생의 우산 꽂이를 설치했다.


행사를 준비한 공민영(6년) 학생회장은 "학생회의 공약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뿌듯함을 느꼈고, 학생들의 힘으로 학교의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에 감격스러웠다"며 "또한 행사를 통해 친구들과 서로 돕고 배려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대해 김윤주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애교심과 민주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민주적인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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