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언양초등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제3회 재미있는 수업나눔활동`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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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언양초등학교(교장 조구순)는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제3회 재미있는 수업나눔활동`을 개최했다.
언양초에서 3번째로 열린 재미있는 수업나눔활동은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수업방법을 연구해 실제 수업에 적용함으로써 즐겁고 유익한 학생참여 중심수업을 구현하고자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상황에도 언양초 교사들은 주제별 프로젝트학습, 전문적 학습공동체 주제연구 진행 등을 통해 다양한 수업방법을 연구해 왔다.
재미있는 수업나눔활동은 그동안의 연구와 수업준비를 활용해 각 학년 대표교사 6명이 참여해 학년별ㆍ교과별 특성에 맞는 재미있는 수업을 선보였다.
이번 수업에서는 전자보드, 세계 여러 나라 마그넷, 자석 자동차 등 다양한 수업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수업에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많은 교사가 참관할 수 없어 360도 카메라를 활용해 수업을 녹화했다.
녹화 영상을 통해 전교사가 수업을 참관함으로써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와 자료를 수업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수업이 끝난 후 참여교사와 참관자 간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수업기술들을 각 학급에서 일반화하는 방안에 대한 진지한 의견을 나누었고 참여 학반에 대한 상품수여식도 있었다.
조구순 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다양한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번 수업나눔활동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수업 방법과 자료를 공유하는 전문성 향상의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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